자신에 대한 소개의 글을 교재 2강에 소개된 [온달전]이나 [최칠칠전]과 같이 3인칭 서술자의 관점에서 작성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그의 젊은시절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hwp
2. 내가 살아온 과정.hwp
3. 소망하는 것.hwp
4. 특별한 습관.hwp
5. 서론 작성시 참조.hwp
6. 결론 작성시 참조.hwp

I. 서 론

세상에 태어나 자라면서 배우며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고 부모가 되고 보니 사랑하는 부모님의 은혜를 조금 깨닫고 철이 들 무렵, 부모님은 그를 기다리지 않고 이 세상을 떠난다. 그때 위기가 내 인생에 기회로 선택되어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서면 위기가 축복으로 변하는 경험을 하지만 위기가 올 때 원망과 불평을 선택하고 일어서지 못하면 실패자가 된다. 그래서 인생 위기는 그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하나님의 선물이며 축복이다. 이 글은 그의 청소년 시기에 경험한 전학과 가정환경을 주제로 그를 소개하고자 한다.



II. 그의 젊은시절

그가 중학교 시기에 아버지의 근무지가 변경되었다. 전근 발령은 경산에서 밀양으로 났다. 그는 밀양중학교 1학년으로 전학해 친구 전도로 처음으로 밀양읍교회에 다니게 됐다. 친구는 목사님의 아들로 주일 예배 마치면 교회에서 친구와 놀며 공부하기도 했다.
다른 친구들도 이미 교회 다니는 친구가 있었다. 당시 그가 본 교회 예배당은 남자 자리, 여자 자리를 구분해 휘장치고 의자 없이 바닥에 앉아 예배드렸고 여자는 머리에 파마한 여인은 교회 안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목사님이 엄격했다. 부모님은 전도 못했지만 동생들은 교회로 인도하여 함께 예배, 찬송드리며 또 중학교 음악 선생님으로부터 가곡과 동요도 배웠다.
고등학교는 밀양고로 진학하여 학업을 배우고 실습도 하고 가끔 운동장에 잡초 제거하는 일도 많이 했다. 그 때 그는 조금만 일해도 땀을 많이 흘렸다. 마침 교장선생님이 운동장에서 잡초 제거에 땀 흘려 일하는 학생 중 그를 보시고 전체 학생들 앞에서 칭찬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께서 교장실로 불러 가정을 물으셨다. 그는 아버지 직장을 말하자 놀라시며 “그럼 네 아버지가 교장선생님 학교선배다” 라고 말씀했다. 땀이 많아 옷 적시며 일하는 그를 보시고 교장선생님은 모범생으로 오인한 것이다.
또 국어선생님이 전근 오시던 첫날 학급에 오시자 학생들이 떠들고 산만한지라 수업태도에 화를 내시며 “조용히 !” 소리치며 하시는 말씀이 “뭐가 잘나서 떠드나? 너희는 부모 오락의 부산물이라” 했다. 그 때 우리는 무슨 말인지 아는 듯 폭소가 터지고 말았다. 과연 우리는 부모 오락의 부산물인가? 여운이 남지만 선생님 조크로 웃기려 하신 말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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